영화배우 하지원(23)이 오는 7월 11∼20일 열리는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02)의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다.


하지원은 개-폐막식과 자원활동가 발대식, PiFan 마라톤대회 등 영화제의 각종공식 행사에 참가해 관객과 세계 영화인들에게 Pifan 2002를 홍보하게 된다.


하지원은 영화 「진실게임」「비밀」「가위」, TV 드라마 「학교2」 「비밀」「햇빛사냥」 등에 출연했으며 7월 26일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폰」에서 주인공지원으로 등장한다.


제1대 페스티벌 레이디 강수연에 이어 제6대 페스티벌 레이디로 뽑힌 하지원은"2000년 「가위」와 함께 「폰」도 부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돼 남다른 인연을느끼고 있다"면서 활발한 활약을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