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모네 프랑스축구협회장은 1일 세네갈전 패배의 원인을 자만심과 날씨로 분석하면서 그러나 프랑스 대표팀이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모네 회장은 "우리가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충분한 준비가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프랑스 대표팀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네갈팀이 더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어 보였다"면서 "날씨도 우리보다는 그들과 비슷했던 것같다"고 평가했다. 시모네 회장은 이와 함께 부상중인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이 오는 6일 우루과이전에는 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 미셸 페레 주치의도 지단이 다음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었다. 그는 "지단은 프로"라면서 "그가 괜찮다고 느끼고 의사가 같은 의견이면 그들은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지단의 복귀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나 "최악의 경우 지단이 출장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AP=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