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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한.일 월드컵] 응원하고 票도 얻고..정치권 득표연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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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은 6·13지방선거에서 구태의연한 유세전에 의존하지 않고 월드컵 열풍속에 시민과 함께 뛰어드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31일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월드컵 정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대통령 후보와 대표,지방선거 후보 등은 한국팀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 안팎에서 '붉은 악마'및 시민들과 어울려 응원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두 정당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16강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국민적 기대를 6·13지방선거에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한나라당=서울 여의도 당사 전면에 '월드컵은 8강,선택은 한나라당'이란 플래카드를 내걸고 한국팀 승리를 기원했다. 유세장에서는 '통쾌한 슈팅으로 월드컵 8강,깨끗한 한표로 부패정권 청산'이란 구호로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을 쓰기로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 후보는 로고송으로 클론의 월드컵송을 사용중이며,서울지구당에 '코리아팀 화이팅''한국 16강진출 기원합니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손학규 경기지사후보는 수원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붉은 악마'와 함께 투표참여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안상수 인천시장후보도 유세차량에 후보가 공을 차는 캐리커처를 그려놓았고,운동원들도 축구복을 입고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는 스페인 남아공의 유니폼을 입고 거리유세에 나선다. ◆민주당=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한화갑 대표는 일반 시민이나 '붉은 악마'와 함께 한국전 응원을 하며 우리 대표팀이 실력향상을 이룬 이미지를 연계시켜 '국가경쟁력 업그레이드'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민석 서울시장 후보도 모든 유세의 내용과 형식을 월드컵에 맞추기로 했다. 진념 경기지사 후보는 "히딩크가 비판속에서 한국축구를 살려냈듯이 진념도 비난속에서 한국경제를 강팀으로 만들었다"며 바람을 유도하고 있다. 장전형 금천구청장 후보의 경우 '금천구를 서울 25개구중 8강으로'란 구호를 내걸었다. 김형배.이재창 기자 k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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