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범용인 128메가 SD램은 최근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평균가가 2달러선을 다시 위협받았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개당 1.90~2.30달러(평균가 2.07달러)선에 거래돼 전날에 비해 2.16% 하락했다. 또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전날보다 1.11% 하락한 개당 6.30~7.50달러(평균가 7.08달러)선을 기록했으며 128메가 DDR도 1.80~2.40달러(평균가 2.21달러)선에 거래돼 2.64% 내렸다. 반면 128메가(RIMM 800㎒) 램버스 D램 가격은 0.25% 오른 38.00~43.00달러(평균가 40.00달러)선을 기록,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64메가(8Mx8 133㎒) SD램은 전날과 같은 1.40-1.75달러(평균가 1.48달러)선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