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제10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직종 총 60명의 입상자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미장 부문의 안승춘, 도장 부문의 현남식, 건축배관 부문의 서인숙씨가 최고점수(96점)를 획득했다. 또 도장 부문의 황달만(60)씨가 최고령 수상자로, 전산응용건축제도 부문의 김지은(24)씨가 최연소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으며 외국인 산업연수생인 태국인 몽콘씨도 전기용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입상자 전원에게 상금 및 상패,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이,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