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원 54년만에 첫 여성국장(2급.이사관)이 탄생했다. 국회도서관은 27일 송한건(宋韓建.57) 입법정보심의관을 참고봉사국장으로 임명했다. 송 국장은 성균관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한뒤 지난 70년 7급 공채시험을 통해 국회도서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외자료국과 수서정리국 등에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