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까지는 맑음,16강전부터는 장마전선 상륙.' 월드컵 개최기간 국내 날씨는 한국팀 경기를 포함한 조별리그 기간에는 대체로 맑고 선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16강전이 시작되는 6월15일부터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방도 있어 16강 진출팀들은 수중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이 제공한 월드컵 개최지역의 과거 30년간 평균 날씨 자료에 따르면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31일 서울날씨는 평년 강수량이 1.8㎜에 불과하고 아침 최저기온이 14.9도,낮 최고기온이 25.2도,습도가 65.1%, 풍속이 초속 2.6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