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5곳 손잡고 관광객 유치 .. 공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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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전북의 5개 기초자치단체가 관광벨트를 구축,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선다.
대전 유성구를 비롯 충남 공주시와 부여·금산군,전북 무주군 등 5개 기초단체는 최근 자치단체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패키지화하는 '중부권 관광벨트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들 5개 자치단체는 첫 사업으로 월드컵 기간중 공동 관광안내 리플릿을 제작, 중부권 관광벨트 홍보활동을 펼 예정이다.
또 앞으로 △유성 사이언스 페스티벌 △공주 계룡산 산신제 △공주 웅진성 수문장 교대식 △부여 은신별신제와 백제문화제 △금산 국제 인삼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등 지자체별 축제를 연계해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성의 온천 및 엑스포 과학공원과 월드컵 경기장,부여 공산성 곰나루관광단지 무령왕릉, 부여 궁남지 능산리고분군 백마강 부소산성, 금산 인삼시장, 무주 구천동과 리조트 등 이 지역 일대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패키지화하기로 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