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솔루션 업체이면서 최근 미디어 관련 사업에 진출한 휴먼컴이 홈쇼핑과 유사한 인포머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포머셜은 1분 이상 30분 이하에 걸친 대형광고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 인포머셜 사업의 첫 아이템으로 요가 전문가인 원정혜 박사와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7월 중순 까지 ‘원정혜 박사의 요가 다이어트(가칭)’라는 영상물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원정혜 박사는 SBS TV의 ‘장미의 이름으로’에 고정 출연한 요가 전문가 현재에도 다수의 케이블 TV 및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중. 휴먼컴측은 기존 영상물 전문 유통사의 사전수요를 통한 판매 수량으로 예측할 때 원정혜 박사의 요가 다이어트는 약 20만개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 37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판매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휴먼컴의 올해 매출 목표는 총 346억원, 순익목 표는 29억원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