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학 한국소비자보호원장은 월드컵축구대회를 전후한 2개월간(5월10일∼7월10일) 외국인 소비자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로 소비자상담을 실시한다.
▷박영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대회의실에서 이병섭 위원(인제대 교수)을 초청,'언론보도의 면책요건과 한계'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올해 1분기(1~3월)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이 1년 전보다 5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초저가 공습에 중국발 직구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직구는 9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3.9% 급증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대부분 지역의 직구액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1분기 미국 직구액은 37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9.9% 감소했다. 유럽연합(EU·-25.1%), 일본(-11.9%)도 큰 폭으로 줄었다.올해 1분기 전체 해외 직구액은 1조6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전체 직구를 견인하면서 마찬가지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분기 직구액을 상품별로 살펴보면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6757억원), 음·식료품(3798억원), 생활·자동차용품(1259억원) 순으로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2.4%) 등에서 감소했지만, 생활·자동차용품(49.9%), 컴퓨터 및 주변기기(72.7%)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1분기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3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0%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15.7%)에서 감소했지만, 중국(71.7%) 미국(17.9%) 아세안(35.7%) 등에서 증가했다.지난 1분기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화장품(2471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771억원) 음반·비디오·악기(181억원) 순으로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음반·비디오·악기(-48.4%)에서 감소했지만, 화장품(64.5%)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열 번째 신규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10년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과 사업설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 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신한 퓨처스랩' 웰컴데이에는 10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 육성 계획 및 협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 네트워킹 등) △협업(그룹사와 협업, 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10기에는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들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신한금융은 또 선발된 스타트업에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10기 육성을 통해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하나금융그룹과 인하대는 지난달 30일 인천 용현동 인하대 본관에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시에 하나금융은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이 각 지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하나금융의 대표적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올해로 3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한 협업이 지난해엔 전국 30개교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작년 말 누적 20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총 217개 팀은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이날 인하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시작하는 올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 창업가’ 육성 과정은 물론 기존 1기와 2기를 통해 창업에 성공했거나 거점대학이 자체 프로그램으로 육성해온 각 지역의 ‘초기 창업가’의 스케일업(Scale-up) 단계까지 대상에 포함해 창업 생애주기별 지원을 제공한다.또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거점대학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예를 들어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혁신적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인천 지역 맞춤형 창업 교육과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 지역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