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대상 인터넷 교육사이트인 씨앗키즈(www.siatkids.com)는 최근 월드컵 개막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축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짜여진 사이트 "키즈월드컵"운영에 들어갔다. 키즈월드컵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스스로 팀을정한 뒤 공을 차고 심판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축구의 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키즈 월드컵의 장점은 여러 나라와 게임을 진행하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상의 축구선수와 인터뷰를 통해 헤딩하는 방법,반칙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씨앗키즈 관계자는 "키즈월드컵은 아이들에게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르치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씨앗키즈는 키즈월드컵외에도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등산놀이 씨앗심기 케이크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