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다임러-미쓰비시 '승용엔진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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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 및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공동으로 승용차 엔진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한경 2월14,18일자 참조
현대차는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김동진 사장과 디터 제체 다임러크라이슬러 사장,다카시 소노베 미쓰비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용차용 첨단 알루미늄 엔진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이달중 미국 앨라배마 인근에 세워질 합작법인의 이름은 '글로벌 엔진 얼라이언스'(Global Engine Alliance)로 정해졌다.
지분은 3사가 똑같은 비율로 갖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현대차가 뉴EF쏘나타 후속 모델로 독자 개발한 'NF'(프로젝트명) 엔진을 기본으로 각사 기술을 결합해 배기량 1.8ℓ 2.0ℓ 2.4ℓ짜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개발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