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일 자회사인 인사이트벤처㈜의 지분30.98%(주식 1천239만주)를 대구도시가스㈜에 177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하고 가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자회사로 외환위기 전 4개사에서 채권추심전문 업체인 대구신용정보㈜만 두게 됐다. 대구은행은 이번 주식처분으로 66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앞으로 10일동안 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친 뒤 본 계약을 할 방침이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