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는 최근 AMD의 모바일 애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노트북PC "프리자리오 700"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AMD 프로세서를 장착한 노트북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 모바일 애슬론4 1500+ 프로세서에 14.1인치 TFT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시스템 메모리 2백56MB,하드디스크 20GB를 갖췄다. DVD와 CD-RW의 콤보형에 플로피디스크가 장착돼 있는 올인원 모델이다. 소비자가격은 2백39만원. 절전기능과 그래픽.멀티미디어 성능이 뛰어나지만 인텔 동급 프로세서를 채용한 제품보다 가격이 20만원가량 싸다는게 컴팩측의 설명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