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총국은 중국국제항공공사(CA) 소속보잉 767기가 부산 인근 김해공항 부근에서 15일 10시40분(한국시간.11시40분) 전후추락했으며 조종사 3명, 승무원 8명,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8시37분(한국시간.9시47분) 베이징(北京)의 서우두(首都)국제공항을 이륙했으며, 비행시간 약 2시간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민항총국은밝혔다. 당시 공항 부근에는 큰 안개가 끼어 시정이 얼마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사상자수는 한국측이 조사중이라고 민항총국은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 특파원 sm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