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베트남 공식방문 및 중국 보아오포럼(BAF) 참석 일정을 마치고 13일 오후 귀국한다. 이 총리는 한.베트남 수교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5일간 베트남을 방문, 농득만 공산당 서기장과 천득렁 국가주석을 예방한데 이어 판반카이 총리와 회담을 갖고 정치.경제.통상.문화교류 등 양국간 협력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총리는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에서 열린 '아시아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인 보아오포럼에 참석, '새로운 21세기, 아시아의 경제발전과 협력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 탁신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보아오=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