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refill)신호는 스마트유리컵이 보낸다' 담겨 있는 음료량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하이테크유리컵이 개발됐다고 과학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가 보도.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개발한 'i글라스웨어(iGlassware)'는 컵바깥엔 마이크로칩이 설치되고 안쪽엔 전도(電導)필름이 코팅돼 음료량을 스스로 체크,무선코일을 통해 웨이터에게 알려준다. 뉴사이언티스트는 'i글라스웨어'의 등장으로 커피등을 더 청하기 위해 웨이터와 눈을 맞춰야하는 손님들의 수고가 줄어들 수 있게 돼 이 상품이 히트를 칠 것으로 예상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