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z 투데이'(오후 6시30분)는 국내 최대 종합정보통신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오길록 원장으로부터 21세기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오 원장은 우선 ETRI를 간단히 소개하고 올해 운영 계획을 알려준다. 이어 국립연구기관으로서 거시적 차원의 연구개발과 당장 산업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어떻게 구분해 이끌고 있는지 설명한다. 특히 올해 5대 과제는 대부분 규모가 큰 프로젝트들이어서 효과적인 추진방법이 요구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올림픽 유치 및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시장에 국내 IT산업 진출 일정도 짚어본다. 또한 ETRI는 이미 지난해 1천억원대의 기초기반 기술준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이 준비금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