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를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화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건설부문 호조와 수출, 설비투자개선으로 1분기 GDP성장률이 작년 4분기(3.7%)보다 높은 5.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전망은 소비와 건설부문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3월 수출이 한자릿수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증권은 또 2월 산업생산이 설 연휴 영향으로 1월(10.2%)에 비해 다소 둔화되겠지만 3월에는 다시 가속도가 붙어 1분기 전체로는 6%대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