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권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고려대 교수)은 20일 오전 7시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A에서 서두칠 이스텔즈시스템즈 사장을 초청,"기업경영 혁신사례 연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종훈 경실련 공동대표(중앙대 명예교수)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취업연령 제한,실태와 문제점"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올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금리 인하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물가가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금리 인하 시점으로 지목됐던 7~8월을 불과 두 달정도 남겨뒀지만, 최근 물가 불확실성이 오히려 확대된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연 3.5%인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11회 연속 동결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이 같은 금리 동결 배경으로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 환율 변동성 확대로 물가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 리스크도 지속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현 긴축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4월 이후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졌기에 물가 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갖는 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커졌다"며 "따라서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현재의 긴축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또 금리 인하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양 측면의 리스크를 종합 점검하고, 하반기 이후의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물가가 예상 수준으로 가는지를 보고 하겠다는 것이니 하반기에 무조건 (인하)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반기 인하 기대가 있는데 시점이 불확실하
25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향기 라인업으로 유명한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가 한국에 첫 매장을 낸다.신세계백화점은 배스 앤 바디 웍스의 '국내 1호점'이 24일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문을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서 배스 앤 바디 웍스의 국내 유통권을 단독으로 따낸 바 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바디워시, 로션, 스크럽 등 바디제품과 향초 등으로 유명하다. 북미와 유럽 등 43개국에 2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기 종류가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품질을 갖춘 대표적인 매스티지(masstige·대중명품) 브랜드로 꼽힌다. 강남점에 생기는 1호점에는 바디로션과 핸드크림, 향초 등 301종의 제품이 판매된다. 바디워시(295㎖)와 로션(236㎖)은 1만9000원, 핸드크림 8000원, 핸드솝 9000원, 프래그런스 미스트는 1만 90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배스 앤 바디 웍스의 대표 향인 '깅엄' 등 57종을 시작으로 향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브랜드인 배스 앤 바디 웍스의 유통권을 확보한 건 국내 향기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MR에 따르면 한국 향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억5643만달러(약 6200억원)에서 매년 6.3%씩 하고 있다. 2032년에는 그 규모가 7억9316만달러(약 1조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4일 강남점 1호점 개점과 동시에 시코르닷컴, SSG닷컴, 에스아이빌리지 등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 중순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한다. 향후 신세계백화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