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중공업이 도요타에 이어 일본 자동차 업체로는 두번째로 국내 자동차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KOTRA 나고야 무역관은 15일 후지중공업이 GM의 판매망인 'GM 오토월드'를 통해 자사의 스바루(SUBARU) 차종을 빠르면 연내에 한국에서 판매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역관측은 "후지중공업이 그동안 구미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으나 GM과의 제휴 이후 아시아권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