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전북지사가 1일 민주당 경선 후보등록일(22일) 이후 경선비용 지출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유 지사는 1일 후보등록 이후 지금까지 후보자등록 경선기탁금 2억5천만원을 포함,모두 2억7천8백43만8천원을 썼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선관위 제출용 공보물 제작비 1천3백22만원,버스 임차료 1천1백80만원,캠프사무실 임대료 1백23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정동영 고문도 1월 후보경선 출마 선언 이후 기탁금을 포함해 3억3천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