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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신용정보' 시장 先占경쟁 .. 한신평정 컨소시엄 28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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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회사들간에 대출금 상환 및 대출잔액 현황, 카드사용 내역 등 개인들의 모든 금융정보가 공유되는 '개인신용정보 평가사업(CB:credit bureau)'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오는 28일 CB 출범식을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갖는다. 한신평정 CB컨소시엄에는 3개 은행(조흥 한빛 제일), 2개 카드사(LG 외환), 3개 캐피탈(현대 삼성 대우), 교보생명,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 등이 지분투자 형태로 참여한다. 한신평정은 이들 금융기관이 보유한 개인신용정보를 재가공,오는 5월 28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신평정 관계자는 "1,2금융권이 동시에 참여하는 CB컨소시엄이 구성되기는 처음"이라며 "현재 은행 3곳과 카드 3개사 등의 CB사업 추가 참여가 논의되고 있어 최종 참여기관은 19개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신평정은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신용정보를 △신용불량정보 △신용거래정보 △보증채무정보로 분류, 1차적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제공한다. 이후 서비스를 제공할 금융사에 지급할 수수료는 컨소시엄 협의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은행연합회와 한국신용정보, 국민은행 등도 CB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다. 은행연합회는 7월1일 정식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회원 은행간 정보 공유 방법을 논의중이다. 한신정 역시 6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로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CB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관련 법규가 정비되는대로 자회사를 세워 CB 사업을 시작키로 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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