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장비 전문업체인 컴캐스트(대표 박성규)는 아랍에미리트의 네트워크 설비업체인 애드시스템에 연간 200만달러 규모의 자사 인터넷 방송장비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중저음의 음질을 향상시켜주는 PC용 우퍼스피커로 컴퓨터를 통해 DVD등 홈시어터 시스템을 즐기려는 사용자와 DVD방 등에 적합한제품이다. 99년 5월 설립된 컴캐스트는 최근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인컴미디어를 인수했으며 장비개발 외에 디지털위성방송 시대에 대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문의 02-702-1110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