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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경제 뛴다] 울산 : '세종공업'..親환경 부품 세계무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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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북구 효문공단에는 머플러(배기장치)등 환경친화형 자동차 부품생산에만 목숨을 걸고 전력투구해온 세종공업(대표.박세종)이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산업을 대표해온 이 회사가 세계 5대 메이저 부품업체로의 진입을 향해 급패달을 밟고 있다. 지난30년간 쌓아온 첨단기술력을 무기로 무형자산의 사업화와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주력부품외 미래 신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할 작정이다. 부품의 모듈화 및 글로벌 소싱확대 등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영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세종공업은 전체 매출액(전년기준 4천3백억원)의 70%를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일만큼 국제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세계중심"에 서려면 지식기반사업화가 필수적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97년부터 인도의 "SHARDA MOTOR"와 국내 관련 기업에 자동차용 소음기의 기술이전을 시작해 2001년 현재 10억원의 순수익을 거뒀다. 전체 매출액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규모이지만 무려 1천2백여종에 이르는 이 회사의 첨단 자동차 부품 전부를 사업화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부가가치를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했다. 세종공업은 또 21세기 최대 자동차 수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등 동남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자동차 배기계통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기술과 판매망을 갖춘 미국의 아빈메리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아빈의 머플러 및 관련 부품의 기술과 공급망을 적극 활용해 미국은 물론 중국,인도 등의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수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해외 현지에 자동차부품관련 공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7백50여명 전 사원이 참여하는 6시그마 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기술 품질 서비스의 총체적 원가구조 개선과 경영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물류비 인건비 제품개발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통합경영정보체계를 구축,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4천8백억원으로 잡았다. 박세종 회장은 "머지않아 아빈,포르쉐 등의 뒤를 이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빅5 대열에 세종이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중심 경영과 품질 최우선 경영,세계화 추진 등을 통해 고효율의 생산체제를 갖추면 불가능이 없다"고 자신했다. (052)219-1538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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