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06360]은 작년 수주.매출.경상이익 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LG건설은 이에 따라 지난 99년부터 3년 연속 ''실적 최대치 경신'' 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건설수주액과 매출액은 각각 3조5천억원과 3조1천억원으로 전년도의 3조2천666억원과 2조7천340억원보다 7.15%와 13.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함께 경상이익도 전년도(1천700억원)보다 23.5% 증가한 2천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LG건설은 올해 목표 건설수주액을 작년보다 24% 늘어난 4조3천400억원으로 잡았으며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3조1천400억원과 2천15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LG건설 관계자는 "작년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안정성있는 내실 경영을 한데다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라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성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hunjs@yonhapnews.co.kr (끝)(YONHAP) 020110 1007 KST연합 H1-375_ S02-105 경제(545) LG건설 작년 수주.매출.경상이익 사상최대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 LG건설[06360]은 작년 수주.매출.경상이익 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LG건설은 이에 따라 지난 99년부터 3년 연속 ''실적 최대치 경신'' 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건설수주액과 매출액은 각각 3조5천억원과 3조1천억원으로 전년도의 3조2천666억원과 2조7천340억원보다 7.15%와 13.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함께 경상이익도 전년도(1천700억원)보다 23.5% 증가한 2천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LG건설은 올해 목표 건설수주액을 작년보다 24% 늘어난 4조3천400억원으로 잡았으며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3조1천400억원과 2천15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LG건설 관계자는 "작년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안정성있는 내실 경영을 한데다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라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성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