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오텍, 정통부에 XML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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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확장성표시언어(XML)업체 씨오텍이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중인 'e포스트 인터넷지불시스템'에 XML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씨오텍은 e포스트 인터넷지불시스템의 주사업자로 선정된 SK C&C와 계약을 맺고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한 XML솔루션인 '아르고 시리즈'의 문서타입정의(DTD)개발 관련 솔루션 및 XML연계 어뎁터 등을 정통부에 공급키로 했다.
e포스트 인터넷지불시스템은 각종 고지서 및 통지서를 인터넷상에서 통합 수취해 수납까지 할 수 있도록 전환해 주는 사업이다.
정통부는 오는 3월까지 이번 e포스트 인터넷지불시스템의 시범사업을 약 60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향후 추가 시스템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에서 구체적인 가격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정 전까지는 가격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논의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수 씨오텍 사장은 "금번 e포스트 인터넷지불시스템이 전자고지 관련 사업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