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하루'의 영어곡 'Hello, Goodbye, Hello'를 미국 빌보드 판매차트에 올려 주목받았던 가수 김범수(22)가 미국의 유명 음반제작팀인 풀 포스(Full Force)와 새 앨범을 작업한다. 소속사인 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빌보드 판매차트에 오른 'Hello, Goodbye,Hello'의 미국 마케팅을 올해에도 계속할 계획"이라며 "미국에서 새롭게 발매될 싱글앨범에는 백스트리트 보이스, 엔싱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팝스타들의 앨범작업을 했던 풀 포스 팀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풀 포스는 3형제를 비롯해 6명으로 구성된 밴드이자 작사.작곡 및 음반제작팀이다. 이들은 인기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2집 앨범 수록곡 'All I Have To Give'를작곡, 세계 음반시장에서 2천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게 만든 주인공들이다. 그외 셀레나, 테이크 파이브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김범수는 국내에서 발매되는 3집 앨범의 녹음을 위해 이달 중순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