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재)안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 입주업체 10곳을 참가시켜 모두 51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지에이코리아테크는 미국의 팬 퍼시픽사(社), 패스트 프린트사(社) 등과 모두 500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인코시스도 현지 업체와 6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밖에 미래인터넷은 2만달러 어치의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용역을 의뢰받았고 전자상거래 전산망 구축에 따른 1만달러 규모의 판매상담을 벌였다. 안산테크노파크는 이와 함께 내년 6월 하와이 우수 기업을 선정, '벤처기업 한국 투자유치단"을 파견하기로 하와이 주 정부와 합의했다. (안산=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