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3일 오리엔탈정공, 에스엔티, 디이시스, 비츠로시스, 동아화성 등 5개사의 신규등록을 승인했다며 26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평가가격은 오리엔탈정공 1만8천원, 에스엔티 4천700원, 디이시스 1천500원, 비츠로시스 2천600원, 동아화성 2만1천원이다.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데크하우스와 엔진룸을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올 상반기매출액 815억원, 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엔티는 반도체용 파인세라믹스 제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에 납품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77억원, 순이익은 14억원을 보였다. 디이시스는 전력보호기기를 디지털 제품화한 벤처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 48억원, 순이익 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비츠로시스는 수처리용 분산제어시스템 등 제어감시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벤처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2억원,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동아화성은 자동차 의장.차체부속 고무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 208억원, 순이익 9억원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