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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무역회관 부지에 '롯데호텔' .. 내달 예비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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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종합유통단지내 전시컨벤션센터옆 무역회관 부지에 대구롯데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희갑 대구시장은 최근 일본에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을 만나 이 일대 5천9백여평에 특1급 대구롯데호텔을 짓기로 합의했다. 문 시장은 신 회장에게 "현재 대구의 유일한 특1급 호텔인 인터불고가 지난 5월 개관 이후 예약률이 75%에 이를 정도로 성업중"이라며 "대구 경제도 내년부터 회복기에 접어들 것인 만큼 특급호텔의 채산성은 충분하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롯데호텔은 제주도와 울산 속초 등 기존의 롯데호텔을 모델로 삼아 건립될 예정이다. 롯데측은 내년 1월 호텔 건립을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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