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의 운영주체인 한국공항공단은 내년중직원 33명을 줄이고 사장을 공개채용하는 내용의 경영혁신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내년 3월 공사전환에 맞춰 사장 공개채용을 통해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본사조직중 15처 2개팀을 폐지키로 했다. 또 기능과 조직 재설계에 따라 직원 33명을 감축하고 오수처리와 조류퇴치 등의업무를 외부에 용역을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항여객이용료와 시설사용료를 투자원가 보상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재정자립도를 높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