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장 이상철)는 내년 1월부터 i2 테크놀로지스,미디어플래닛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용 공급망관리(SCM) 서비스인 `비즈메카-SCM'(bizmeka-SCM)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일종의 생산관리 솔루션인 SCM서비스는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원재료 수급에서 납품까지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실행해주는 상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마케팅을 맡게 되며 i2 테크놀러지스는 SCM솔루션 제공을, 미디어플래닛은 시스템개발 및 관리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