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서비스업체인 캐비커뮤니티(대표 한이식.www.kebi.com)는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용량을 늘려주는 프리미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용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무료회원과는 다른 서버와 웹 환경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다. 유료회원만을 위한 별도의 서버를 운영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아웃룩에서도 편리하게 편지를 읽고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웹 폴더기능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5M까지 첨부파일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쪽지 웹다이어리 메모장 즐겨찾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은 물론 일체 배너광고도 하지 않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10메가(6개월 기준)당 1만2천원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