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도매물가 1.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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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매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4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10일 일본은행(BOJ)는 11월 도매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1.4%,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달보다는 0.2% 낮아져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매물가 하락은 실업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기업들은 계속해서 제품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소니의 경우 지난 10월 제품가격을 평균적으로 5.4% 내렸다.
소비자들은 통화량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소비를 망설이고 있다. 11월 통화량(M2+CD)은 전달보다 2.9%나 는 것으로 나왔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