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관련 벤처기업인 아이빌소프트(www.ivillesoft.co.kr)가 최근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서울벤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벤처대상은 서울시내 주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기술개발의욕을 고취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아이빌소프트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인터넷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버교육 솔루션 "펜다(PenDA)"와 기업대상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 일반인 대상의 교육포털 사이트인 온스터디(www.onstudy.com)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교육훈련 및 연수를 온라인상으로 옮겨놓은 토털 서비스인 "셀프업(www.selfup.com)"도 시장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4억원의 매출에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1백억원,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