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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뉴스] 온라인상품 직접 만져본듯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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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판매직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어합니다.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데 주저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이런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제이 손 3cim 사장은 온라인쇼핑몰이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솔루션개발업체 3cim은 이런 대목을 겨냥,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솔루션인 "비욘드 버추얼"(Beyond Virtual)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크게 2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품 모습을 3차원이나 가상현실 기법으로 보여주는 영상처리 기능과 고객과 문자및 음성으로 통화할 수 있게 해주는 콜센터 기능이 그것이다. "3차원 영상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 구매유발 효과가 높습니다.그러나 데이터 양이 많아 정보를 내려받아 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고객을 잃는 부작용도 있죠" 손 사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진의 해상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사진 데이터의 크기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는 영상 압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또 데이터 양을 거의 늘리지 않고 사진에 문자를 추가하거나 사진의 특정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는 줌 기능은 이 회사만의 독창적인 기술이다. 콜센터 기능은 인터넷전화(VoIP) 방식으로 통화하거나 문자채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통화 버튼을 눌러 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고 문자로 채팅을 통해 제품 특징을 설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 사장은 "비욘드 버추얼"의 가장 큰 특징으로 문서공유 기능을 꼽았다.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두 사람이 같은 문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문서공유 기능은 특히 그림이 들어있는 문서가 필요한 경우에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cim은 가방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e백스나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집리얼티 등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손 사장은 이 솔루션이 일반 기업에서 직원들 사이에 교신하거나 고객과 상담하는 데도 유용하다면서 "이미 인텔이 본사와 말레이시아 사무실 사이의 통신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인텔은 3만여개나 되는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문서만으로는 차이점을 제대로 알리기 어려워 3차원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는 통신 수단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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