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주 순환매와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방화벽 분야의 K4E 인증 획득 재료로 나흘연속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지켰다. 개장초 약보합권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탔다. 장중 보안주 강세를 타며 6% 이상 올랐으나 장후반 오름폭을 줄였다. 전날보다 200원, 1.56% 오른 1만3,000원에 마감했다. 정보보호업체 선정 탈락으로 지난달 26~28일 사흘 급락 이후 나흘 연속 계단식 상승하며 1만3,000원대를 되찾았다. K4E인증 획득에 9개월 가량 소요됐고 이에따라 다른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이 한동안 힘들다는 점에서 내년 관련 시장 선점이 전망되고 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방화벽 설치가 증가세고 소프트웨어 방식 방화벽의 하드웨어 방식으로의 전환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