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11월26일∼12월1일)동안 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의 황금 주파수 대역을 분배받은 SK텔레콤과 김장철로 판매량이 급증한 김치냉장고 브랜드들이 일제히 약진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경쟁을 벌인 IMT-2000 황금 주파수 대역이 결국 SK텔레콤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정보통신부의 발표로 스피드011의 브랜드 이미지가 올라갔다. 스피드011 순위는 2위로 지난주와 동일하나 전주 대비 3만원 상승한 74만원을 기록,1위 애니콜에 바짝 다가섰다. 김치냉장고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딤채는 지난주보다 5만9천원이나 상승,16만1천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순위도 지난주 51위에서 28위로 무려 23계단 뛰어올랐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