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춘천교대 특별편입 선발시험에 지원자들이 크게 몰리고 있다. 2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서접수 첫날인 19일 500명이 원서를 제출하는 등지원자가 줄을 잇고 있어 마감일인 21일까지 1천명 이상이 원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이번 특별편입 시험을 통해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어서 치열한 경쟁이예상된다. 한편 춘천교대생들은 특별편입 시험에 반대, 지난 16일부터 총장실 점거농성에들어갔으며 19일부터는 도 교육청 앞에서 "겉으로는 학사편입 실제로는 보수교육"등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