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사장)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인 `닷넷'(.NET)을 구현하는 개발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Visual Studio .NET)의 연말 출시를 앞두고 국내 개발자 4천명에게 웹서비스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료교육은 지난 4월부터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C# 무료교육과 ASP.NET 무료교육에 이어 3번째로, 서울 소재 10개 교육장에서 3일간 20시간교육이 이뤄진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자들은 XML(확장성표시언어) 기초, 웹서비스 기초, 비주얼 C#을 이용한 실제 웹 서비스 구현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려면 개발자 전용 웹 사이트인 데브피아의 지정 사이트(www.devpia.com/xml_free/)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