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감된 성신여자대학교의 2학기 수시접수 경쟁률이 12.9대 1을 기록했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126명을 뽑는 학교장 추천자 전형의 경우 1천634명이 몰렸고이 가운데 사회교육과가 2명 정원에 48명이 지원, 24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명을 뽑는 중어중문학과는 118명이 지원해 2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경영학과는 18.8대 1, 유아교육과와 교육학과가 각각 17.5대 1과 15.5대 1을기록하는 등 모두 9개 학과가 1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디어정보학부는 4명 정원에 19명이 지원, 4.75대 1을 기록해 최저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특수목적고.실업고 출신자, 특기자 전형 등이 포함된 성신여대 수시접수 전체 경쟁률은 6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