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최광석 애널리스트는 12일 "GOD 4집앨범이 당초 예정된 9월보다 늦은 금주에 발매되는데다 HOT 앨범도 12월로 예정돼있다"며 "실적의 일정부문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상반기 12억원에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 순익 규모는 추정치보다 내려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반발매 지연에 따른 실적이연문제는 펜더멘털과는 무관하며 내년도 실적호전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실적이 예상치보다 낮아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