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 3.4분기 경상익 181억..작년동기比 6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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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는 올 3·4분기 경상이익이 1백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1백9억원보다 66.1%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7천7백71억원으로 24% 감소했다.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이 급증한 것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연장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든데다 판매손실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1백8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차판매의 경상이익은 지난해 2분기 6백86억원에 달한 이후 대우차 부도등으로 같은해 4분기 11억원까지 급감한 뒤 올들어 1분기 68억원,2분기 1백51억원,3분기 1백81억원등으로 계속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올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경영실적은 매출 2조4천2백62억원,영업이익 3백42억원,영업외이익 58억원,경상이익 4백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