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블채널 '열린방송'(obc.대표 박성남)이 11월5일 개국, 본방송을 시작한다. obc는 오전7시부터 새벽2시까지 하루 19시간 정규방송을 통해 구인, 구직자를 위한 각종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obc는 이날 개국특집으로 유용태(劉容泰) 노동부장관을 초빙한 가운데 정부의 내년도 실업대책 등을 들어보는 「실업을 이기고 희망의 내일로」란 특별대담프로를편성했다. obc는 시험방송 기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은 취업정보 프로 「TV취업정보센터」를 「취업창업센터」(월-금요일 오전 8시)로 새단장해 방송한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코리아」(화, 수요일 오전 9시)와 창업.취업강좌를 소개하는「OBC 아카데미」(수.목.금요일 오전 11시), 주부들의 성공이야기를 다루는 「도전! 주부창업」(월요일 오전 9시) 등을 새로 선보인다. 이밖에 능률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능률협회의 유료 직업훈련 강의를 별도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한편,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