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2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탈모방지제 '모앤모아' 인터넷사이트(www.moandmore.co.kr)에 가입한 회원 1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20대가 전체 회원의 절반이나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30일 밝혔다. 29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회원의 50%(10대 3% 포함)로 30대 연령층(33%)을 크게 앞섰다. 40대와 50대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4%,3%에 그쳤다. 여성 가입자도 전체의 25%로 조사돼 탈모증세로 고심하는 여성들도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