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540선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금리인하 기대감이 예측되면서 수급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전망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고 매물벽에 처한 상황이어서 기대감이 얼마나 뻗어나갈 지 주목된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31분 현재 546.70로 지난 금요일보다 3.29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4.50으로 0.40포인트 상승중이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수급장세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상승 이후 숨고르기가 진행되면서 개장초 투자자별론 눈치보기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금융주와 건설주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오른 종목에는 차익매물도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상승종목이 420개, 하락종목이 260개로 상승종목이 앞서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가 하락하고 있으나 국민카드가 상승하고, 새롬기술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이 상승이 마감되면서 주춤거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