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MVP)상 후보가 발표됐다. 언론사와 한국야구위원회(KBO)로 구성된 후보자 선정위원회는 26일 전체 4백45명의 등록 선수중 올시즌 MVP 후보로 이승엽(삼성)과 우즈(두산),신윤호 양준혁(이상 LG),박석진(롯데) 등 5명을 추려냈다. 또 올해 신인왕 후보로는 박한이(삼성),김태균(한화),김주찬(롯데)등 타자 3명이 생애 단 한번뿐인 영예에 도전한다. MVP와 신인왕은 31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로야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