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는 중고생 학습용 전자책(eBook) 단말기인 "엠씨이북(MCe Book)"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엠씨이북은 집중력 학습기인 엠씨스퀘어 기능이 내장된 전자책 전용 단말기로 다양한 학습자료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인터넷,CD 등을 통해 간편하게 다운로드받아 언제 어디서든지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영체제(OS)를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영한.한영 사전,MP3,보이스레코더,스케줄러,게임,IR통신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양이앤씨는 "엠씨이북에 사용할 기본 컨텐츠를 중고교 교과 전과정의 핵심요약집과 학습문제집을 선정하고 현직교사 강사 등 1백여명의 집필진과 함께 개발했다"며 "인터넷 사이트나 CD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자료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 586-8731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