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법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채이식교수가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국제해사기구 법률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채 교수는 고려대 법대 및 영국 런던대 정경학부를 졸업한 뒤 지난 85년부터 고려대 법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